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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류현진, 오타니 상대 첫 탈삼진...LAA전 승리 요건 달성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타니와 선발-투타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LA 에인절스전에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토론토 선발 투수로 나섰다. 류현진은 3회 3연속 피안타로 2실점했지만, 5회에는 삼자범퇴로 깔끔한 피칭을 보여줬다. 4-2로 앞선 채 시작한 5회에서 류현진은 선두타자 렌히포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마이크 트라웃을 1루 플라이로 잡아냈다.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깔끔한 삼진으로 잡았다. 류현진은 이날 에인절스 선발투수 겸 3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를 상대로 1회 1사 1루에서 볼넷을 내줬다. 3회에는 오타니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5회에 탈삼진을 기록했다. 볼카운트 2-2에서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오타니를 상대로 기록한 탈삼진은 이날 류현진의 첫 탈삼진이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5회까지 4-2로 앞서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2.05.27 12:29
야구

'매니 마차도 끝내기 만루포' BAL, LAA전 극적인 승리

볼티모어가 매니 마차도의 끝내기 홈런으로 LA 에인절스에게 승리했다. 볼티모어는 19일(한국시간) 홈구장 캠든 야즈에서 열린 에인절스에서 9-7로 승리했다. 에인절스 알버트 푸홀스가 1회초 자신의 통산 609호 홈런을 때려내며 의미 있는 기록과 기선 제압을 해냈다. 상대 간판 타자 마이크 트라웃도 달아나는 홈런을 쳤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볼티모어였다. 매니 마차도의 한 방이 기다리고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점수 쟁탈전 양상으로 흘렀다. 에인절스가 두 번 공격에서 5득점했고, 볼티모어는 2, 3회 공격에서 4점을 추격하며 한 점 차로 점수를 좁혔다. 에인절스는 5회 공격에서 마이크 트라웃이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볼티모어엔 마차도가 있었다. 5회 선두 타자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추격의 불씨를 이어갔다. 마차도는 앞선 3회에서도 한 점 차로 추격하는 투런 홈런을 쳤다.5-7, 2점 뒤진 채 맞이한 9회말 1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볼카운드 원 볼에서 들어온 9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냈다.경기 초반 에인절스 주축 푸홀스와 트라웃의 홈런이 경기를 달궜지만 주인공은 마차도였다. 3홈런을 치며 볼티모어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7.08.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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